[홍대] 칼디 Coffee House

좋아하는것 murmur 2009. 3. 30. 12:03

1. 홍대에 있는 커피 전문점.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이용한 커피를 판매.

2. 다른 로스팅과는 달리, 숯불로 로스팅한다고 함. 그래서 그런지 숯불의 향이 나는듯한 느낌?

3. 로스팅 공간과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 구분되어 있음. 의외로 테이블 수는 많지 않아 5개의 테이블이 전부.

4. 홍대 거리와는 이질적인 느낌을 주는, 고풍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 커피 관편 소품으로 벽면이 장식되어
   있어, 커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구경이 될 듯.

5. 테이블이 많지 않고 주방과의 거리가 좁은 편이어서, 약간 불편한 느낌을 받았다.

6. 메뉴는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커피전문점 답게 블랜드 커피와 에스프레소, 다양한 원산지의 원두를 이용한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커피 리필 시 1,000원 추가).

7.  마셔본 커피는 모카 예가체프(오늘의 추천 커피).
    숯불의 향과 함께 진하면서 뒷맛이 달콤하며(고구마같은 느낌?) 입안이 깔끔해지는 핸드드립 커피.
    맛있다.   

8. 사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아들이 함께 일하는 모습이 이색적이면서 보기 좋았다.

커피 전문점 다운, 커피에만 집중하고 싶을때 추천하고 싶은 집.

posted by 아쌀

[홍대]한잔의 룰루랄라

좋아하는것 murmur 2009. 3. 18. 14:38
1. 홍대입구 역 주변에 위치한 만화 카페(만화책 보기/만화그리기 작업 모두 가능).
    홍대입구 역 번화가에서 벗어난 위치, 간판도 잘 보이지 않아 찾기가 쉽지 않다.

2. 꽤나 넓은 공간의 카페. 손님은 그다지 많지 않아 매우 조용한 편이며, 편하게 있을 수 있다.
    만화를 읽다 보면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르는, 시간이 멈춘듯한 공간.
    다양한 종류의 만화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디만화가 많은 것이 이색적.
    음악도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이 아닌, 올드락/인디락 위주.

3. 모카포트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판매하며 핸드드립 커피도 함께 제공.
   이외에도 커피칵테일, 차, 주스, 맥주, 식사 및 간단한 안주 제공. 가격은 4~7,000원 대.

4. 마셔본 메뉴는 아메리카노/핸드드립 커피/ 비어프레소(흑맥주+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의 경우는 집에서 마신 모카포트 커피보다 부드러운 느낌. 개인적으로는 좋았지만
   전문적인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한 것이 아니어서, 커피맛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심심할 수 있을 듯.
 
   핸드드립 커피도 특색이 있다기 보다는 무난한 맛.

   비어프레소의 경우 흑맥주와 에스프레소의 쌉쌀한 맛이 잘 어우러져 신선함.

   김치참치 볶음밥은 집에서 먹는 듯한 소박한 맛.

   전체적으로 전문적인 맛이라기보단, 친구네 집에서 해주는 듯한 소박한 맛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5. 오랜만에 느껴보는 느릿느릿하고 한적한 분위기.
    만화책을 넘기면서 커피한잔, 맥주한잔 마시다보면 시간이 어찌가는 지 모르겠다.
    많이 소문이 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묘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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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쌀

[홍대] ding dong

좋아하는것 murmur 2009. 3. 18. 14:23

1. 홍대에 있는 여행 컨셉의 카페: 여행과 관련된 사진/서적이 있다. 일반 가정집을 카페로 개조한 것이 특이하다.

2. 다양한 테이블: 야외테이블, 좌식 테이블(온돌방 느낌), 일반 테이블, 다락방이 혼재.

3. 메뉴는 커피, 차(일본 고유의 차 등 특이한 차가 있음), 와인, 맥주, 간단한 식사류 등 적당한 수준의 메뉴.
    가격은 홍대 카페로서는 약간 비싼 정도.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는 4,000원 대, 라테는 5~6,000원 대, 맥주는 6~7,000원 대.
    브런치 메뉴가 강조되는 느낌.

4. 앉은 자리는 2층 다락방. 오르는 계단이 좁아 불편하나,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안락한 느낌.
   다른 사람들과 격리된 느낌이어서 편하다(쿠션만 있으면 잠이 올듯한 느낌).                                   
    2~3명 정도 입장가능할 듯(4명은 너무 좁을 것 같다).

5. 마셔본 메뉴는 아메리카노. 그다지 특색없는 맛(4,500원)

여행을 좋아하거나, 야외테이블/다락방처럼 약간 특색있는 테이블을 원한다면 추천.

posted by 아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