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2집 수록곡.
가사가 마음에 드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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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정 - Drama (EBS SPACE 공감)

좋아하는MV/Korean Indie 2009. 6. 9. 22:13

푸른새벽때부터 좋아하던 목소리, 한희정.
개인적으로는 비어있는 느낌의 연주와 잘 맞는 목소리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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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알게된 많은 밴드들 중 서포트 할 만한 밴드를 하나 뽑자면 단연코 아폴로 18이다.
데뷔EP는 포스트락의 성격이 강했지만, 라이브에서는 다양한 성격의 곡들을 선보인다.
개인적으로는 EP의 곡보다는 거칠거칠한 곡들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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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9_루네 단독공연

경험한공연 murmur 2009. 5. 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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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취향Y 에서 초대이벤트에 참여하여 보게된 루네의 단독 공연.
루네는 음원으로 접했는데, 목소리가 독특한 여성 싱어송라이터다.

게스트도 나름 좋았는데, 발랄하고 신나는 연주에 패배주의로 가득한 가사를 얹은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도
좋았지만, 뭐니뭐니 해도 황보령이 인상적이었다. 황보령은 다음에 다시 공연장에서 보아야겠다고
다짐을 하다보니 어느새 루네의 공연이 시작.

앨범자켓이나 접했던 사진과는 다른 모습에 약간 놀랐지만, 앨범 그대로의 개성있는 목소리에 안심했다.
오히려 앨범보다 거칠고 날카로운 노래가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더 날이선 음악을 해보아도
좋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전위적인 음악에도 잘 어울릴 것같은 인상적인 목소리다).
 
앨범의 수록곡을 위주로 미발표곡과 라디오헤드의 커버곡까지 타이트하게 진행된 공연이었는데,
(앨범의 모든 곡을 좋아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루네의 목소리가 기억에 남는 공연.



루네 1집 타이틀곡 '유리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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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8_Electric Muse & GMC Presents - 貫通

경험한공연 murmur 2009. 4. 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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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러간 공연. 다른 밴드보다는 49 몰핀스와 아폴로18을 보고 싶었다.
항상 갈때마다 적응이 안되는 클럽 SSAM 에서 보고 싶은 밴드를 기다리는 건 고역이었지만
(다른 밴드들은 그다지 내 취향이 아니어서),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공연이었다는 생각.

우선 아폴로18은 이번에 발매된 EP 만 듣고 또하나의 포스트락 밴드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이렇게 거칠 줄이야!
곡이 짧지 않고 보컬보다는 연주 위주인데도, 그 연주가 거칠어서 지루하지 않고 몰입할 수 있어 좋았다.
거친 락과 메틀, 사이키델릭이 혼합되어 있는, 어떻게 들으면 슬럿지메틀같기도 한 느낌이 인상적!
EP에 있는 곡은 거친 느낌은 덜하고 포스트락의 냄새가 강했으나(1곡 또는 2곡을 연주한 듯),
다른 곡들은 거칠거칠한 곡들이었고 개인적으로는 EP에 수록되지 않은 곡들이 더 좋았다.
음악에 맞게 열정적이면서도 거친 무대매너도 인상적이어서, 다시 한번 공연장에서 확인해 보고 싶은 밴드.

49몰핀스는 정규앨범을 인상적으로 들어서, 공연영상도 찾아보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앨범이나 라이브 동영상보다 더 혼란스러우면서 분노에 찬 라이브에 감탄했다.
죽어라고 스크리밍을 해대는 보컬도, 기타를 긁어대며 격렬한 무대매너를 보여주던 기타리스트도
눈에 많이 띄지는 않았지만 연주를 뒷받침하던 베이시스트와 드러머까지..
이들의 음악이 담고 있는 분노와 슬픔, 절규를 멋지게 표현하는 연주여서 기대보다 더욱 만족스러웠던
라이브.

항상 그렇지만 공연을 통해 밴드의 진가를 확인하게 되는 것은 기분좋은 경험이다.
이번 공연에는 운 좋게도 관심있던 두 밴드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이건 아폴로18의 공연영상(루비살롱에서 2008.08.30일에 한 공연임)





P.S 1. 어설픈 무대매너나 연주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실험적 연주는 캐안습이라는 당연한 진리를
         다른 밴드를 통해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역시 기본이 중요한거야.
      2. 공연보면서 사진을 찍어보려 했으나 실패.
         공연에 집중하면 사진을 찍을 수가 없고, 집중안되는 공연은 사진찍기가 싫으니;
         나는 사진을 찍으러 공연장에 가는게 아니니까...라고 위안해봐도 좋은 공연은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아쉬움이 드는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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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어디론가 이끄는 음악. 멋진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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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진 - 학수고대했던 날

좋아하는MV/Korean Indie 2009. 4. 14. 16:44


가슴을 후벼파는 가사.
내가 학수고대하던 날은 언제였던가...
2008년에 나를 가장 아프게 한, 그래서 너무나 소중한 노래.
이 노래는 앞으로도 얼마나 내 가슴을 도려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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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서교 지하보도에서의 라이브.
"도시에서만 살기는 젊음이 아깝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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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이상 활동하지 않는 푸른새벽의 곡.
조용하게 침잠하는 느낌이 좋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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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연 - 가려진 마음 (Live)

좋아하는MV/Korean Indie 2009. 4. 14. 15:28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임주연의 1집 수록곡.
잔잔하면서 아련한 느낌의 음악. 
posted by 아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