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GHOST IN THE SHELL)

경험한영화 murmur 2009. 4. 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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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은 언제 보아도 걸작

너무나도 유명한 공각기동대. 1995년에 발표된 작품이니 벌써 15년이 다되어가지만, 지금 다시보아도
대단한 작품임이 분명하다.

리얼한 느낌을 주는 2029년의 시대묘사와 만화적이면서도 극사실적인 느낌을 주는 작화, 묘한 이질감을 주는
음악(일본 고대부족의 노래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메인테마의 경우 들을 수록 묘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SF에서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까지 모두 이 작품 안에 있다.

지금 다시 보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괴물같은 생명력의 걸작 애니메이션.
이 글을 쓰는 중에도 몇몇 장면들과 메인 테마다 머리속을 헤집는다.
애니메이션이라는 표현 매체에 비판적이지 않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한번 보길.

직접 보고 판단해보는거다.




posted by 아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