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드폐허에서 처음 본 사람12사람의 공연은 인상적이었다. 망설임없이 씨디를 집어들 정도로 좋았다.

집에 와서 이 앨범만 5번째 다시 듣고 있다. 마음의 여백이 있을 때 흡수가 더욱 잘 되는 음악.

가사가 좋다. 아니 가사가 아름답다. 오늘밤은 밤을 피하고, 녹이고, 부수고, 태우는 꿈을 꿀 것 같다.

 

 

posted by 아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