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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의 처음 시작이 궁금하다면

배트맨 이어 원이 특별한 이유는 배트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첫 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배트맨 코믹스에서는 단순한 배경으로 지나치던 배트맨의 처음 시작을 다루고 있다는 점은
배트맨을 처음 접하는 독자보다는 배트맨의 세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팬에게 더욱 큰 재미를 준다.

재미있던 점은 배트맨 뿐만 아니라 고든 부서장에 대한 이야기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고담 시티에 처음 배속된 고든 부서장에 대한 이야기가 배트맨에 대한 이야기보다 더 재미있게 느껴질 정도로
고든 부서장의 강직하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조금씩 등장하는 하비 덴트나 캣우먼, 조커를 확인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프랭크 밀러의 강렬한 그림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프랭크 밀러가 스토리에만 참여했다는 것이 아쉬울 수
있겠다. 하지만 데이비드 마주켈리의 약간은 구식같은 느낌의 그림체가 오히려 분위기와 잘 맞는 느낌을 준다.

배트맨의 팬이라면 배트맨의 세계에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posted by 아쌀

배트맨&조커 베어브릭

좋아하는것 murmur 2009. 8. 7. 10:06
다크나이트에 맛이 가있던 작년에 받은 선물.
가지고 있는 베어브릭 중 가장 좋아한다.
볼 때마다 뿌듯해지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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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 버젼이어서 더 친근감가는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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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 있는 배트맨 만화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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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조커의 입가가 마음에 든다.

posted by 아쌀

배트맨 다크나이트: 오 마이 갓!!

경험한영화 murmur 2008. 8. 1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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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심각해?"

이 말과 달리 배트맨: 다크나이트를 보고 심각한 느낌을 받지 않았다면, 이 영화를 제대로 보았다고 할 수 있을까?

2시간 30여분의 러닝타임동안 한순간도 쉬지 않는, 끊임없는 압박과 질문을 던져대는 블록버스터?
과연 이게 블록버스터인가?
이 영화를 보면 스트레스가 풀릴까? 아니면 스트레스가 쌓일까?

생각하면 할 수록 무시무시한 영화. 단 한컷도 의미 없는 컷이 없는 영화
(이 영화를 두번째 보면 이 말의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취향의 차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한번 보는게 좋겠다.
무시무시한 속도로 진화하는 블록버스터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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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쌀